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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ada/Yellowknife

Episode 2. Downtown walking tour

오로라 관측은 해가 진 밤부터 가능하기 때문에 낮은 자유일정이다.

Yellowknife 지도를 보면 두개의 마을로 나눠볼 수 있다.

왼쪽의 현재 Downtown과 오른쪽의 Old town이다.

대부분의 식당과 쇼핑센터, 각종 관공서는 Downtown을 가로지르는 50 Ave.를 중심으로 위치해 있다.



Map


내가 머물렀던 호텔은 ⑪번 부근에 위치했었기 때문에 두 마을을 걸어서 이동하기 어렵지 않았다.

Old Town까지는 걸어서 약 15~20분.






Old Town 가는 길


Old Town에 들어서기 까지는 주변에 아무것도 없다.

아직 눈이 오는 계절은 아니었기 때문에 맑은 공기를 마시며 걷는것이 좋았지만

외국인 몇 명을 제외하고는 도착할 때까지 걸어가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이때만 하더라도 낮게 깔린 저 구름이 이번 여행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미처 깨닭지 못했다.






Great Slave Lake


Old Town 초입에 들어서면 호수라고 하기에는 어마어마한 Great Slave Lake가 보인다.






Old Town


Old Town에서는 아기자기한 소규모 공예품 가게들과

특이한 디자인의 건축물들을 볼 수 있다.

 McDonald Dr. 를 따라서 한바퀴 도는 중. 







Seaplane






Great Slave Lake


Great Slave 호수는 면적이 약 28,000㎢, 수심은 614m로

 Northwest Territories에서 두번째로 크고 북미에서는 가장 깊은 호수이다.

(세계에서 10번째로 큰 호수이다.)


비행기가 이착륙 하기 전 이 호수를 지나가게 되는데

그 규모가 크다보니 바다 위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Observatory


Old Town 중앙에 위치한 작은 공원의 전망대.

왼쪽에 보이는 도로가 Downtown을 연결하는 50 Ave.와 Franklin Ave.이고,

멀리 고층 건물들이 보이는 곳이 Downtown 이다.






전망대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던 중

하늘이 갑자기 밝아지면서 무지개도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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