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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iwan

Taiwan 여행 Tip !!


Jioufun(지우펀/九份)


2014. 03


2박3일간의 타이완 여행.

이틀만에 모든 준비를 마치고 떠난 짧은 여행이었지만,

타이완의 매력에 푹 빠질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먼저 몇가지 Tip을 공유하면,

1. 호텔은 MRT역에서 최대한 가까운 곳에... 

: MRT 노선이 우리나라에 비해 상대적으로 단조롭고 대부분의 관광지를 연결하기에

MRT역 근처의 숙소에 머무르는 것이 여러므로 효과적이다.

(쯍샤오신셩[忠孝新生] 역에서 5분정도 거리의 Hotel EightZone에 머물렀는데

번화가는 아니었지만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어 어디를 가던지 아주 편리했다.)


2. SIM Card 구입

: 공항에 있는 현지 통신사데스크에서 3일간 이용가능한 SIM 카드를 구입했는데,

가격은 NT$300, 무제한 데이터와 약간의 무료통화가 가능하다. 

(부득이하게 한국과 통화가 필요해서 폰 한대는 로밍으로, 

한대는 이 카드 구입해서 사용했는데 가격도 싸고 테더링으로 다른 폰까지 편하게 사용)


3. 공항버스

: 타오위엔 국제공항이 거리가 멀다고는 하지만 인천공항에 비해서야...

1층에 각각의 버스노선별로 티켓을 구매할 수 있고,

영어는 통하지 않았지만 어디서 내려야 하는지 자세히 설명해 준다. 

(단, 이용한 5201 버스 정류장 표시가 안내지와 달라서 지도를 참고했다.)


4. Easy Card 구입

: 우리나라의 버스충전카드와 모양 방법이 비슷하다.

MRT역에서 구입 가능하고 충전하는 만큼 사용할 수 있다.

(사용 후 약간의 수수료를 제외하고 환불 가능)


5. 길을 찾을 때

여행책자나 지도에 나와있는 발음을 그대로 따라 말해도

이들은 성조가 있어서 거의 못알아 듣는다.

예를들어 현지 친구와 지우펀 한 단어를 말해도  잘 못알아 듣는다. 

택시를 타거나 길을 물을 때에는 캡쳐하거나 지도 그대로 보여주는것이 정확하다.



꽃보다 할배의 영향인지 관광지마다 한국사람도 많고

심지어 한국 말을 한두마디 걸어주는 사람들도 몇 만났다.

(타이완에서도 방영해서 많이들 알고 있다.)

하지만 꽃보다 할배에서 방문한 곳들은 

지극히 관광객들만 가는 코스가 많다.

물론 이곳들도 좋지만,

다른 곳곳에 숨겨진 괜찮은 곳들이 많기 때문에 

할아버지들의 경로를 그대로 따르는 것보다는 한번쯤 검색할 필요성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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